2020.09.01 04:48

소리가 다른 밤

조회 수 75 추천 수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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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공기가 달랐어요.

습기가 없는 시원한 공기.

회사 사무실에 그냥 있어도 됐는데 일을 만들어서 2시간 거리 출장을 다녀왔네요. 아무 생각 없이 일하기 좋은 출장길이었어요.

아시죠? 사무실에서 종일 있는것 보단 ;;;

요즘 몇일 운동한다고 맘껏 안먹었더니 휴게소에서 왕창 사먹고;;

집에와서 밥먹고 바로 누웠더니. 03시에 눈이 자동적으로.

아. 소화 안돼네ㅠㅠ 소화재 먹고 1시간가량 있으니. 소화 되는 소리~


창문 열고 누웠는데 풀벌레소리 막 들리네요.

진짜 9월되니 가을이 온것같아요.

공기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고 불멍하기 좋은 계절


소리에 대하여

하아.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야동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열이면 열 앵앵 소리가
좋지 않았거든요.

누가 그러대요. 여자는 섹스 하면서 좋은것처럼 일부러 표현도 가능하다고.
오르가즘도 속일수 있다고.

여자들도 그러던데요. 남자가 아무말 없는것 보다는 표현하거나 소리 내주는게 좋다고.


표정에대해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건 인위적으로 만드는거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말이 없더라구요. 표정은 숨길수가 없구나.



그래서 저는 섹스할때 큰 소리보다는 표정과 눈빛 그리고 작은 소리 적당한 말이 더 좋더라구요.


아. 이젠 자야 하는데 잠이 달아나서 좀더 있어야 겠네요.


ps. 잘 지내고 계신가요?
  • profile
    탐구생활 2020.09.01 09:42
    표정의 뿌리가
    본인의 의지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깊어서
    뿜어져나오는
    표정을 보면 저도 환희가 느껴져요.

    진짜 소리 보단 표정이 진짜네요
  • ?
    뉴라이프 2020.09.02 20:25
    to : 탐구생활
    너무 좋을땐 입이 벌어지죠. 하아... 하면서
    섹스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모두 적용되는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하는말중에

    “말이 필요 없어!!”
    이 말인것 같아용.....

    말이 필요 없음을 느끼고 싶은 요즘이네요.


    처음부터 오르가즘 까지 말이 없는 섹스를 해보셨나요?
    오직 행동으로만 상대에게 표현하는 섹스. 원초적이면서 너무 좋을것 같네요.
  • profile
    탐구생활 2020.10.31 00:16
    to : 뉴라이프
    오왓
    제가 자주 그래요.
    여자에게 칭찬을 많이해줘야 된단 얘길 많이 접하는데
    말로하는 것보다는
    상대의 몸을 진지하게 탐하는게
    최고의 칭찬 아닐까요.
  • ?
    뉴라이프 2020.11.01 23:23
    to : 탐구생활
    인정 !!
    탐한다는말 좋아합니다 ^^
  • profile
    모솔인척 2020.09.02 11:07
    세상에 모든건 다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다~


    뉴라이프님의 결혼 생활 안녕하시죠??
  • ?
    뉴라이프 2020.09.02 20:34
    to : 모솔인척
    흠. 거짓말 조금보태서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 와이프가 있고 조잘 거리는 두 아이가 있는 남자가 되었네요.

    배우자로 선택 했을때는 큰거는 없었어요. 그저 평범한 집의 화목한 가정이구나. 를 느끼고 선택 했으니까요. 연애도 했으니 어떤 부분은 끌렸겠죠.

    근데. 지금 보면 그게 화목한 가정이 아니었을수도 있단 생각도 드네요.

    사람은 모든걸 숨길수 있다고 하셨죠? 어느부분 인정되기도 하네요


    확실한건 그녀도 연애 초보, 저도 연애 초보 였다는게 제일 결혼생활의

    안녕에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봐요.


    다시 돌아간다면 초보의 그녀를 만나기 전에 제가 전사가 되었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그녀가 뭘좀. 남자를 좀 아는 여자이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랬다면 속궁합은 당연히 맞춰 봤을거구요. 젤 중요한 포인트로 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결혼 하면 좋아질줄 알았어요. 저 혼자만의 착각.

    하지만 아직 포기 하진 않았어요. 다만 흘러간 시간이 너무나 아까울 따름이죠.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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