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집착하지말자.

by 모솔인척 posted Feb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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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강신주 박사를 싫어했다.

너무나 직설적이고 천박한느낌이였다.

그런데 요즘 강신주박사의 그 직설적이고 천박함이 마음을 흔든다.


역사, 과거, 유년시절은  지금 한 걸음에서부터 의미부여가 된다.

그러니 과거에 의미부여를 하지말자.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강신주 만만세를 외쳤다.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집착을 한다.

마치 현재의 나의 안타까운 모습에 적절한 이유를 찾아 내기 위해 

과거에 내가 이런 상처를 받아 이러나봐. 라고 말한다. 


나역시 똑같다.

엄마와 생활하면서 생겼던 스트레스로 모든 것을 다 결부시킬때가 있다.

근데. 생각해보면. 

여태 잘 지내가다가 문제가 발생하니 엄마를 끄집어 내서 잘못을 엄마에게 묻는다?

아.. 진짜 쓰레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잘못이 맞을 수 있지만. 

엄마가 매번 매일 나에게 실수를 하지 않았을 텐데.

어찌 그렇게 모든 죄를 엄마에게.... 

끔찍하게..


프로이트, 라깡과 같은 정신분석가들은 해답을 과거, 유년시절에서 찾는다.

그래. 유년시절에 문제가 있겠지. 

근데.. 어쩔거야. 이미 다 지났는데.. 


딱. 거기까진거다. 

아 과거에 내가 이렇게 아팠구나.

그래서 어쩔거야. 

잘살아야지. 

어른이잖아. 

내가 직면한 문제랑 싸워야지. 

엄마가 아빠가 누가 해줄 수 있는게 아니야. 

과거에 너무 매몰되서

과거 과거 과거 생각.

엄마의 실수 아빠의 실수에 몰입하는 건


결국. 시간 죽이라는 사실. 

과거에 그런 상처가 있었구나. 

그 상처를 그떄 받았더라면

이젠 그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방어를 하거나.

한번 상처 내보라고 능동적으로 굴거나. 


결국, 우리가 집착해야 하는 건

과거가 아니라 능동적인 태도라는 사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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