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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치 않을 때 만져졌던 불쾌감, 공포, 그런 것들을 몸은 언제쯤 잊어줄까.

그런 감정들을 느껴야 하는 것이 그것들의 존재 이유라면

피하지 말고 한껏 끝까지 다 느껴주면 언젠가는 끝나겠지

 

 

 

남자도 남자지만

가끔 엄마가 나를 만질 때 소름끼치도록 싫은 느낌이 든다.

내 손을 터치하는 것도 싫고, 엄마와 꼬옥 안고 체온을 나누어 본 적이 언제였을까..

동생은 곧잘 엄마와도 같이 자고 서로 부둥켜안고 꽁냥꽁냥 하기도 하는데

나는 엄마와 도무지 그게 안된다.

온 몸이 경직되고 압박감에 심장이 눌릴 것 같고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구토가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엄마가 눈치채지는 못했을 것이다. 티 안내려고 무지하게 노력하니까.

 

 

 

 

 

어릴 때 정말 뜬금없이 아무 일도 없는데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견딜 수 없이 끔찍하고..

뒤돌아 떠올릴 때마다 또 죄책감이...

엄마의 왠지 저렇게 불행한 이십년을 같이 뒹군 것은 내가 엄마가 죽길 바래서는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면서

 

 

 

 

엄마가 싫은 것은

나의 무엇이 이토록 싫은 것일까.

 

 

 

아니면 끝없이 지치게 하기 때문일까,

한없이 내게 기대기 때문일까.

내게 조금이라도 섭섭함을 표할 때마다 속으로 뚜껑이 열릴 것 같다.

더 뭘 대체 뭘 나는 뭘 더....

 

 

 

 

엄마에게 나는 첫사랑이라고 했다.

나를 만나 사랑하며 처음으로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알았다고 했다.

나를 사랑으로 키웠다고 했다. 그 말도 맞을 것이다.

모든 게 처음이어서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웠을 엄마 마음도 알겠다.

다만 현실은 나는 온기에 굶주려 몸까지 굳어갔던 아이.

마음이 너무 차갑고 시려서 몸까지 굳어버려 항암치료까지 받던 아이.

다커서 엄마를 모시고 갔던 정신과 선생님께서는 난데없이 엄마가 듣는데서 큰딸이 애정결핍이라는 말을 한다.

가족에 대한 강박이 너무 심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엄마는 쇼크를 먹었다.

 

 

 

 

 

엄마가 한없이 안됐고

엄마가 잠들었을 때 엄마 머리에 손을 갖다대고

엄마가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엄마가 살면서 힘들어야 할 것이 있다면 전부 내게 주세요 라고 기도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어린 것이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그 어린 선수가 가엾다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엄마를 저지경을 만든 아빠를 용서할 수가 없고,

남편이 없다고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가만둘 수가 없었다.

엄마 표정이 슬프면 나는 가슴이 미어지게 아팠었다.

 

 

 

 

 

엄마가 한없이 밉다

본인이 자초한 인생

나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아버지 때문에 그 많은 일을 겪었는데

엄마는 엄마가 고른 남자 때문에 겪은 일이면서 그정도는 자기책임 질 줄 알아야지

험한 일은 조금도 못하는 모태 공주님

딸이 투잡 쓰리잡 온몸이 바스러져라 일하는데도

뭐하나 시작하면 몇 달을 못가 일을 그만두곤 하던

자존심 덩어리 여왕님

 

 

 

 

 

이 모든 엄마를 향한 분노의 시발점은 대체 어딜까.

 

 

아무래도 성추행 사건부터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지켜주지 않은 엄마.

그 후로 몇 번의 사건들에서도 아무런 공감조차 해주지 못하는 엄마.

그래 나는 그 것에서 처음으로 세상으로부터 깊은 외면을 처음 경험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다 엄마 조차도.

 

 

외면을 받았기에 외면을 한다.

그러는 이유는 복수 같은 발산하는 마음이 아니라

상처 받을까봐 무섭고 아파서

자신안에 웅크려있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렴하는 숨는 마음.. 안쓰럽고 애처로운 마음인 것이다.

내 몸을 따듯하게 만지려는 그의 손길을 거부한다.

내게 다정하고 싶어 손을 뻗는 엄마의 손길을 거부한다.

그렇게 외면 한다. 

 

 

 

 

엄마는,

엄마라면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이 맞을까.

꼭 딸을 지켜주어야만 하는 것이 맞을까.

그런 것은 누가 정한 것일까.

 

 

 

부모는 출산만 하는 것이 의무라고

사는 것은 자기 몫인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해보니 조금 마음이 편해진다.

 

 

 

 

지금의 내 나이였을 미숙했을 여자 엄마

엄마가 어린 시절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 속에 똑같이 느꼈을 할머니의 외면들

이 대물림들을 타고 올라가자면 인류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겠지

그 어느 누구의 잘못도 될 수 없는

다 그럴 만 해서 그랬던 각자가 다 아프고 서러운 이야기들.. 휴..

 

 

 

 

 

쓰고 보니 마음 한켠 후련해진다

만져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것도 이제 넘어가고 싶다

 

 

 

 

 

  • profile
    직진녀소피 2021.04.19 02:01
    선수님 저도 엄마를 참 미워하고 참 안쓰러워 하고 있어요.
    적으신 내용들이 제 과거와 많이 겹쳐요...
    단단한 선수님의 지금이 떠올라 아프네요.

    단단하고 싶어 단단한 사람이 있을까
    유약하고 어리숙한 사람이
    어쩌면 사랑스럽다 칭해지는 그런 사람이
    나는 왜 될 수 없나
    부모가 세상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저는 그랬어요 얼마간.

    저도 초등 입학도 전 어릴 적
    성추행 경험이 몇번이고 있었지만
    엄마에겐 말해 볼 생각도 안했어요.

    엄마에게 말해봤자 달라질건 없어.
    그러니까 니가 라는 소리만 해대겠지 혹은 모른척 하겠지
    하는 생각이었던 듯 해요.

    가끔 엄마를 두들겨 패는 상상을 하는
    나란년...을
    선수님 덕에 고백합니다.

    저는 이걸로 금연실패! 우리 언제 맞담해요~~~!
  • profile
    선수 2021.04.19 08:19
    to : 직진녀소피
    소피님도 토닥토닥..
    얼마나 놀랐니 얼마나 무서웠니.. 내가 미안해 마음다해 가득 안아주고 싶네요

    맞아요 저도 엄마에게 말해볼 생각도 못했어요
    그 마음 압니다..
    저는 한번은 엄마가 같이 있었고 한번은 경찰서까지 갔던 일이라 그 두번의 일만 저절로 공유가 된 셈인데.. 그런데 정말 엄마 입에서 '그러니까 니가'...  ㅎㅎ
    충격적인 말이었고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말이었어요

    자기 새끼 편부터 들어주지를 못하는 마음은 왜 그러는 것일까요..?


    그런데도 참 멋있는 엄마가 되었네요 소피님은.
    소피님 주위에서 그런 얘기 많이 해주지 않던가요? 사람이 참 사랑스럽다고~
    요즘에 촌스럽게 유약하고 어리숙한 사람보고 사랑스럽다고 안그럽니다
    거울보세요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그 푼수가 참 귀한 푼수라능

    그래도 소피님 스스로 귀하고 소중하게 대해주시는것 잊지마셔요
    엄한놈들에게 삥뜯기지 말고
    밖으로 향하려는 에너지 내면으로 돌려 그 넘치는 사랑 듬뿍 스스로에게 먼저 주면 좋겠어요


    내가 바란 것은 공감이었나 이게 다였나 싶을 때가 많네요
    소피님이 공감해주는걸로 마음이 훌훌 가벼워졌어요

    서로 조금씩 알아주기만 하면 되는건데.. 아마 그러지못하는 엄마들은 본인탓이라고 여기기때문에 차마 입밖으로 공감의 말을 꺼낼수가 없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엄마 두드려패고 싶을때 저도 있쥬
    그 대목에서 저도 모르게 시원하게 웃고말았네요
    감사해요 소피님
    우리모두 화이팅이에요
  • profile
    직진녀소피 2021.04.19 23:56
    to : 선수
    선수님 정말 아프셨겠다...
    지금도 여전히 아프겠다...
    괜찮아졌다 아니었다 하시죠?
    괜찮은 시간을 점점 늘려보고
    아닌 시간은 좀 더 짧게 만들어보고 해요 우리.

    저는 엄마 글을 한 글자도 못쓰고 있는 중인데
    선수님 글 읽고 대리 체증 내리기 됐어요.
    저도 공감이 필요 했었나 봐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스스로 귀하고 소중하게 대하기! 명심할게요 언니>_<
  • profile
    선수 2021.04.21 16:44
    to : 직진녀소피
    괜찮은 시간을 점점 늘려보고
    아닌 시간은 좀 더 짧게 만들어보고 해요 우리.

    현답이네요
    장한 소피 므찌다~^^
  • profile
    선수 2021.04.19 22:38
    to : 직진녀소피
    소피님 끊은 김에 끊으시오 맞담말고 아래 여자들이랑 여름에 서핑이나 갑시다 ㅎㅎ
  • profile
    직진녀소피 2021.04.20 00:02
    to : 선수
    헤헤 어제 글 보고 좀 울고 바로 불부터 붙여부렀...
    서핑은 가야죠! 워후 너무좋다.
    저는 바다에서 피는 담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바닷바람 마시면
    숨이 잘 안 쉬어지던 저도
    숨이 절로 쉬어져서 편했거든요.
    진짜 아무 생각을 안할 수 있는 곳이
    제겐 바다에요!
    여름이 겁나 기다려지네요
    전 5월부터 여름입니당ㅋㅋㅋㄱ
  • profile
    선수 2021.04.21 16:43
    to : 직진녀소피
    이야~~ 그 맛을 아는군요
    저도 보드갖고 먼 바다까지 나가서 한참 둥둥 떠있다가
    물속에 푸욱 안겨있다가
    해변에 나와서 피는 담배

    크 정말 좋아라합니다

    다 받아주니 바다아니겠냐능
    5월부터 여름맞쥬^^
    5월에 고고씽해보십시다
  • profile
    브리 2021.04.19 08:42
    선수님이 늘 팔짱도 잘 끼고 제가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 뗄 때 아무렇지 않아해서 만져지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 생각도 못 했어요...

    만지는 것과 만져지는 것의 차이가 있어서 그럴까요?


    글 읽으면서 많이 안타까웠고 왜 거의 대부분의 엄마는 자식을 힘들게 할까(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의문이 생겼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잘 개척해나가는 선수님 모습이 정말 너무나 멋있어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이렇게 솔직한 고백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선수 2021.04.19 22:30
    to : 브리
    고마워요 브리님
    그르게 브리님이 머리카락 떼줄 때는 그냥 좋든디 ㅋ

    만지는 것과 만져지는 것의 차이도 있겠지만
    여자들에게 쉽게 오픈 마인드
    사랑받았던 기억들만 커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내게 해끼친 적도 없고 여자가 무서웠던 적도 없구 그런거 같어요

    저도 진심으로 응원해요 우리 이쁜 브리님
  • profile
    공기 2021.04.19 20:54
    선수님의 시린 사연이 제 마음을 흔들흔들

    나의 엄마를 떠올리니 그 태도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가벼운 터치였기에 관조적으로 어릴 때 남자애들이 다 그럴 수 있다 흔한 일이고 별거 아니다. 하였을 뿐.

    어째서 엄마들은 딸들의 편이 아니었을까?

    공감의 부재가 너무 차가워 어린 선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걸 떠올리며 위로하는 어른 선수는 또 어떻고.
    그저 엉망으로 섞여있는 엄마와 나를 체에 잘 걸러 흔들 흔들 가려내야만 하는건지.

    만지고 만져지고 이렇게 글과 댓글로 연습하다 보면
    만져짐에 익숙해지시는 걸 넘어서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워 질 거에요 분명!
  • profile
    선수 2021.04.19 22:22
    to : 공기
    엉망으로 섞여있는 엄마와 나를 체에 잘 걸러 흔들흔들 가려내야만 하는건지
    만지고 만져짐에 익숙해지는걸 넘어서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워질거야

    공기님 머릿속에는 뭐가 있길래 이런 표현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오는건지
    그림감 찾은것 같지 않소?

    체에 걸러지는 엉망으로 섞여있는 너와나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운 만지고 만져짐

    고고싱 부탁드립니다 ㅎ



    고마워요 공기님
    엄마맘은 모르겠고
    딸들끼리 이렇게 마음 어루만져주면서 오르의 세계로~ㅎㅎ
  • profile
    공기 2021.04.20 22:00
    to : 선수
    선수님 이거 조아요
    이걸 그림감으로 찝어주시다니 쪽집개 강사심ㅎㅎ

    그르게 딸들 어벤저스 해야겠어요 여기여기 모여라!
  • profile
    직진녀소피 2021.04.20 00:03
    to : 공기
    체에 흔들흔들 걸러내기
    공기언니 미쳤네요잉...!
  • profile
    밤비 2021.04.20 11:55
    허리 아래 세계와 허리 위 세계의 GDP격차가 심한 분.
  • profile
    선수 2021.04.21 16:39
    to : 밤비
    상대성의 법칙.
  • profile
    직진녀소피 2021.04.20 15:41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우리들이 이야기를 털어놓다 친구가 되다 하는 것 처럼
    우리들의 엄마들끼리도 어쩌면...?
    다르지만 비슷한 엄마들 이시니깐
    그분들 나름에 공감과 치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올여름 우리끼리 등산도 서핑도 헌팅도 다 해 먹어보고
    진짜 허물없어지면
    엄마들도 같이 모여보면 어떨까 싶어요~
  • profile
    선수 2021.04.21 16:48
    to : 직진녀소피
    ㅋㅋ 워워 소피님
    우리 소피님도 엄마의 엄마구나
    엄마대신 소피님이 마구마구 행복해지면
    엄마는 저절로 행복해지실거여요

    등산 서핑 다 조타!^^
  • ?
    마사 2021.04.20 18:33
    쓰고보니 마음이 후련해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래서
    쓰는 행위가 필요한 거 같아요.
    가족이 아닌 남과는
    인연을 확 끊어버리든
    서서히 잊혀지든 하면 되니까
    미움도 중오도
    나를 향해 독을 뿜어대지 않는데,

    가족끼리는
    특히 엄마나 아빠, 오빠, 형제들과는
    치유할수 없는 상처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나도
    성인이 된 두 애들에게
    엄마가 미숙해서
    실수한 것들 많았다고
    미안하다고 했었어요.

    엄마는
    미숙해도 어른이라 뒤늦은 후회는 할지언정
    큰 상처는 없는데

    아이들은 미숙한 엄마의 잘못된 태도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아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거운 자리였어요.
    엄마라는 자리.

    그냥 응원할게요.
    쓰면서 털어내봐요.
    까짓거^^
  • ?
    마사 2021.04.20 18:51
    to : 마사
    나도 팔순이 넘은
    우리 엄마가 귀찮고 밉고 싫을 때가 많이 있어요.
    돌아가신 아버지도
    싫을때가 많이 있었구요.

    지금은
    그런 감정에 거리를 두려합니다.

    감정에 거리를 두기보다
    엄마와 나는 다른 사람,
    각자의
    영역이 있는 고등동물,
    그러니
    서로의 영역에 침입하지 말자 생각하려 합니다.

    애들도, 전남편에게도
    같은 심정이에요.
  • profile
    선수 2021.04.21 16:38
    to : 마사
    그 무거운 자리 꿋꿋하게 지금껏 버텨주신 엄마, 마사님
    엄마란 이름이 그 품이 얼마나 무겁기도 할 것이며 그리고 위대한지 이따금씩 생각해보곤해요
    이 어리숙한 딸들이 마사님께 감사함과 위로를 전합니다

    마사님 덕분에 저 지금 춤선생님 찾고 있어요~ㅎㅎ
    네 까짓꺼 제인생 즐겁게 살아보렵니다 마사님처럼^^

섹스 상처. 섹스 서운해. 그가 미워. 다 말할래.

읽기 : '해적단' / 쓰기 :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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